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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경찰은 인적이 드문 야산에 도박장을 개장한 광주·전주지역 연계 폭력조직원과 도박판에 상습적으로 참가해 온 일당 20명 검거하고 이중 도박장을 운영한 조폭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 김제․진안군 일대 야산에 텐트 및 간이 부대시설을 갖추고, 1회에 판돈 300만 원 가량을 걸고 도박을 하게했다. 전주A파 조직폭력배 나씨(49세, 총책)와 같은 조직원이자 친동생인 나씨(45세), 전주B파 최씨(57세) 및 광주지역 00파 조직원인 이씨(50세)는, 상습 도박자를 모집하고 판돈의 10%가량을 자릿세 등의 명목으로 수금하여 하루 평균 500~1,000만 원, 3개여 월 동안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경찰은, 일반 주부들까지 꾀어 도박에 빠져들게 하고, 일부는 재산을 탕진하고 빚까지 얻어 도박을 계속하는 등 중독성이 강해유사 범죄가 행해지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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