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새로운 관광명소’ 유채꽃 단지 조성
강민경 | 기사입력 2016-11-23 10:09:37

여수시 묘도동은 읍동마을 다랭이논(1ha)에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한 꽃씨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유채꽃단지 조성사업에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마을 주민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단체,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묘도동 실천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열정을 쏟았다.

유채꽃씨를 파종한 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 잘 알려진 읍동마을 다랭이논으로, 내년 봄 유채꽃이 만발하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읍동마을에서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한 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고 지난 8일에는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유채 재배기술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장유익 읍동마을 통장은 “준비가 쉽진 않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주민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농지 경작 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애 묘도동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 경관을 가꾸고 주민소득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주민센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통해 유채꽃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4월 유채꽃 개화 기간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먹거리 부스’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으로, 유채꽃단지 조성과 더불어 주민소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타임뉴스 = 강민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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