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Piano 음악 산책 꿈과 비전을 노래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1-30 17:40:47
[상주=이승근] 상주동부초(교장 신훈식)는 가을을 맞아 김정택 SBS 예술단장을 초빙하여 ‘Piano 음악 산책 꿈과 비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저물어 가는 가을 학생들에게 감성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고운 인성함양의 기호를 부여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평소 봉사활동과 소규모 음악회에 열정적으로 참여 해 온 김정택 단장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본교를 방문하기로 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김정택 단장님은 상주동부초 학생들에게 꿈을 갖고 실력을 향상하는 것 이상으로 겸손한 태도와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감화를 주었다. 

그리고 21세기의 인재상은 “Be creative"를 모토로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실제로 징글벨 연주를 다양한 음악가의 버전으로 연주하는 실력으로 자신의 창의성을 증명했다.

김정택 단장님은 또한 서울에서 햄버거와 음료를 직접 구입해 오셔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는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셨고 강의를 마친 후 정슬빈 전교 어린이 회장은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단장님께 드렸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 중 2학년 박기범 학생은 김정택 단장님이 너무 재미있고, 피아노 연주가 너무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동부초등학교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들 모두 이 공연을 계기로 꿈과 비전을 갖는다는 것과 음악이 실생활에서 주는 정서적인 즐거움 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상주동부초등학교 가족은 더욱 더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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