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예문관이 항후 3년간 위탁기관’ 선정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1-30 22:41:18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촌 및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운영 민간위탁자로 ㈜예문관이 항후 3년간(2017년 부터 2019년) 선정됐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수탁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예문관이 뽑힌 것이다. 

이번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에는 전국에서 8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의 정량평가는 재무구조 평가로 안정성지표(부채비율), 유동성지표(유동비율)와 수익성지표로는 매출액 순이익율과 영업이익율을 심사했다.

정성평가로는 대표자 경력 및 유사업종 운영실적으로 운영능력을 평가하고,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재원조달계획, 시설홍보 및 마케팅 전략, 사업다각화계획, 지역연계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평가했다.

㈜예문관은 재무구조, 운영능력, 사업수행 계획 등 전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문관은 서울소재 기업으로 문화행사기획, 예절 및 인문학 체험교육, 시설운영관리 등을 하는 업체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선비촌을 위탁했다.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수탁(2010~2012)을 비롯해 현재 서울 운현궁을 수탁(1998년,2007년,2016년 부터2018년까지, 3회)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각 분야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평가로 우수한 전문업체가 선정된 만큼 영주 선비촌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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