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3위’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는 도 단위 전국1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07 17:15:1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2년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청렴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조직 내의 청렴문화지수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이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렴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4년 김지철 교육감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교육감 신문고 운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인사·행정·학교혁신 등 강력한 청렴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해 성적이 저조한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급 학교까지 찾아가는 청렴 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친 데 따른 것이라고 감사관실 관계자는 평가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교육정책의 목적은 ‘아이들이 희망이다’로 귀결되며, 교직원, 학부모 등 국민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청렴활동을 통해 미래에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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