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농장’이전부지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12-10 15:11:10
[고령=이승근] 2017년 12월 9일(금) 14:00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 마을회관에서 평지리 주민 50여명과 쌍림-고령간 국도건설공사 시행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공사계장, 공사감리단장과 삼육농장 대표, 군청 건설과장, 쌍림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설명회가 시작되고 관계자들이 사업설명을 하려고하자 참석한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관계자들은 설명을 할 수 없었으며, 바로 주민대표와 주민들은 찬반 거수를 통해 전원 결사반대의 의견과 의지를 삼육농장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분명히 알렸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청청마을 훼손 절대 안된다", “기존 축사 농가 때문에 지금도 주민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신곡 수거미에 이전부지까지 매입해 놓고 왜 평지로 오려하나?", “이전지를 구하기 어렵고 쌍림면 주민전체가 싫어하면 농장을 폐업해야 될 것 아니냐" 등의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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