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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최동순] 촛불 집회를 지켜보면서 가슴 졸이던 보수 단체들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촛불 집회 이후 보수단체 집회로는 최대 인파가 집결하여 태극기를 흔들었다.
강원도에서 가계 문을 닫고 집회에 참석했다는 아저씨는 세월호 7시간을 트집 잡는데 전직 대통령들은 연평해전 때 축구 관람을 하고 태풍으로 자연재해 때 뮤지컬 관람을 한 것은 왜 침묵하고 있었느냐 대통령이 1원 한 푼 챙긴 것이 없다고 하는데 너무 하는 것 아니냐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보겠느냐 창피해서 못 살겠다. 고 했다.
대구에서 상경했다는 어떤 신사는 어떻게 이렇게 서로 다른 잣대로 사람을 죽이려 드느냐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 것이라면 이것은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소리를 높였다.참석자 중 젊은 청년은 저는 대통령 편을 들고 싶지는 않다 잘못 한 것은 잘못 한 것이니까 그런데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촛불 집회가 법을 무시하고 대중의 힘으로 정권을 차지하려는 것 같은데 집회 사진을 보면 일본 사람들이 한국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광화문에서 소리를 지르고 알아보기도 힘든 깃발을 휘날려도 되는 것인지, 이석기는 법원에서 유죄 최종 판결된 것인데 왜 집회에서 이석기 양심수 석방이라고 외치는지, 자유경제를 아웃시키자 이런 구호는 도저히 납득 할 수 없어서 촛불 집회가 대통령의 잘못을 처벌 하라는 순수한 요구로 보기는 어려워서 법대로 하라고 외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이 집회는 경찰 추산 4만 명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라고 말했지만 기자가 보기에는 그동안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라고 억울해 하는 주최 측의 과장된 추산이고 10만 명 정도가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주최 측에서는 다음 집회도 예고하면서 문제는 추위로 날씨가 얼마나 도와줄 것인지 걱정도 되지만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가 추위를 녹일 수만 있다면 더 많은 보수층들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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