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6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5명 선정
이윤기·김선도·김태영·김두명·김형준 씨…30일 도청서 시상식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12 16:15:05
[충남=홍대인 기자] ‘2016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로 이윤기(52·천안), 김선도(54·공주), 김태영(68·청양), 김두명(46·아산), 김형준(47·예산) 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12일 ‘2016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윤기 씨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푸드뱅크, 무항생제 유정란 사업 등 저소득 도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김선도 씨는 도 무형문화제 제23호로 지정된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자로, 매년 백제문화제 시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

김태영 씨는 청양 정산농협조합장으로 3농혁신에 적극 참여해 원예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임산물 수출특화센터를 건립, 농산물 유통·수출구조의 다변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이외에도 품목별 공동선별 출하조직을 육성에 매진했으며, 도 광역브랜드 충남오감 참여 및 홈플러스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두명 씨는 아산에 위치한 ㈜한국하우톤 부사장으로, 선진국 기술에 의존했던 국내 금속가공유 시장을 개척해 중화학, 기계 철강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김 부사장은 ㈜한국하우톤을 국내 매출 1708억 원,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준 씨는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차장으로, 20여 년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귀감이 되어왔다.

김 사무차장은 올해 도내에서 열린 양대 체전과 벚꽃마라톤대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등 지역 주요행사에서 교통정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시작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오는 30일 도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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