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희 도의원,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2-13 15:36:16
[경북=이승근] 경북도의회 남천희 도의원(영양)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는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부문 특별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신문·방송·온라인통신뉴스·뉴미디어 등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이 추축이 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우리사회의 중추적 역할과 발전의 공이 큰 주요인물을 선정하여 주는 의미 있는 표창이다.

남천의 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이 없는 ‘육지의 섬’으로 도로망 활충이 절신한 영양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신도청이 자리잡은 안동으로 통하는 장갈령 터널과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창수령 터널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했다.

험준한 산악지대로 통행위험이 우려되는 청기지역의 터널공사를 계획보다 2년 앞당기도록 집행부에 건의함으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교통편의를 도모했으며, 산골마을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의 불편을 들으면서 마을안길, 세천정비, 경로당 개보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0여건을 추진했다.

또한, 남의원은 지역에 종합병원이 없어 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항상 걱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경북대병원 원장을 설득하여 ‘영양군-경북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안과 등 노인질환에 대해 매월 1회 무료 방문진료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루어 내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영양은 소방서가 없어 재난 및 재해 발생시 현장지휘권에 문제가 발생될 것을 예측하고 군소재지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장의 직급을 상향시킴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를 통솔토록 하는 제도를 발굴하여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이로 인해 내년에는 영양119안전센터장이 소방서장의 역할까지 가능토록 권한이 확대 될 예정이다.

이는 열악한 지역의 재난대응 실태를 극복하고 신속한 지휘체계를 마련함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남의원이 발굴해낸 아이디어다.

이처럼 남의원의 탁월한 지역현안 해결능력과 열정은 부군수로 퇴임한 경상북도청에서 쌓은 행정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항상 군민들을 아끼는 마음이 주효했던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료 의원들로부터는 온화한 성품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베스트 의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남의원은 “고령인구가 많고, 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현안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려 노력했던 결과로, 언론에서 과분한 상을 준거 같다"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것을 만들어 가는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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