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마지막 고입선발고사 16일 실시
후기고 신입생 선발고사 도내 75개 시험장학교서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15 19:45:00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마지막 고입 선발고사가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도내 75개 시험장학교(후기고등학교)에서 1만565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고 밝혔다.

그간 후기고등학교의 전형방법으로 치러졌던 고입선발고사는 내년 현재 중 2학생부터 폐지되고 내신성적(교과성적 및 비교과 성적)으로 전형을 하게 된다.

고입 선발고사는 중학교 공통기본교과인 국어, 사회, 영어, 과학, 도덕, 수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9개 과목, 180문항에 90점 만점으로 실시된다. 또한 이날 2교시 영어듣기 평가시간(10:30~10:40)에는 고사장 주변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요원이 배치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휴대전화, MP3, 전자계산기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합격자에 대한 사정은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성적 90점을 합산한 290점 만점으로 한다.

합격자 발표를 천안지역 평준화고등학교는 내년 1월 5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비평준화 지역고등학교는 오는 28일 각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평준화고 합격자 학교배정은 내년 1월 13일 발표를 하고, 16일 배정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17일~19일 합격자 등록으로 진행된다.

선발고사에 앞서 15일 각 시험장 학교에서는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져 수험표 배부와 시험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무결점 선발고사를 위한 시험실 감독관 연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지방기상청 등과의 협력으로 수험생이 고사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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