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미세먼지 저감 특위, 정책 지원 사격 첫 발!
향후 도내 소재한 대량 미세먼지 발생 업체 선정, 현장 방문 등 통해 문제점 진단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15 20:26:5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마련 및 정책 지원 사격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석탄화력발전소 및 석유화학단지 배출 등 미세먼지 저감 특별위원회는 15일 도의회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환경 오염물질로 인한 도민의 건강·환경과 경제활동 영향 등을 파악했다.

특위는 향후 1년간 특위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한 삶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 및 정책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보령, 서산, 태안, 당진지역에 소재한 대량 미세먼지 발생 업체를 선정,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다는 계획이다.

홍재표 위원장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및 석유화학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물질 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도민의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특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백낙구 위원(보령2)은 “각종 환경 문제에 대해 용역을 발주할 때에는 원인을 제공하는 당사자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용역에 대한 신뢰를 통해 상호 협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충남이 전북 군산에 있는 중부화력발전에 의해 각종 환경 피해를 보고 있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미미하다"며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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