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2016년 한 해 동안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시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다.

지난 2013년 제2회,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기관부문)에 이어 올해 개인부문에까지 수상한 경북전문대학교는 매년 5천여 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행복교육 실천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대학은 2013년부터 지역적으로 낙후돼 진로체험 교육기부가 부족한 시, 군 지역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경상북도 10개 시·군 지역 66개 중·고등학교와 교육기부 MOU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 내 모든 학과에 교육기부 동아리를 구성,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기부를 통한 진로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천규 과장은 “교육 기부란 지역사회가 모두 교육의 장이라는 인식 속에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꾸며,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만들어가는 풍성한 행복 나눔이며, 이런 행복 나눔의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다”며, “앞으로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기부활동을 추진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