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의 기사는 쏟아 지지만 보수들의 집회를 집중 취재 한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6-12-18 23:38:25

[정선=최동순]그동안 촛불 집회는 사실상 거의 모든 방송에서 앞 다투어 보도하여 기록이 생생하게 남겨 지겠지만 보수들의 나약한 모습은 기록이 부족하여 본 기자는 보수들의 집회를 집중 취재 한다.

12월 17일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는데 장소가 두 곳으로 갈라져 애국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촛불은 각종 노조와 학생까지 하나로 뭉쳐 위세를 들어내는데 보수들은 그보다 몇 배는 많아도 왜 하나가 되지 못하느냐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과 감투욕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고 보수 단체장들을 꼬집었다.

하나가 되지 않으면 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불만들이 보수 카페나 밴드 카톡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전국애국보수 총연합 주최로 14만여 명이 헌법수호를 위한 집회가 열렸고 탄핵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고 자유 대한민국은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외치며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탄기국(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 궐기 운동본부)주최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50여개 보수단체도 촛불 맞불집회를 열어 11만여 명이 참가 종로 경찰서를 지나 반환지점인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장미꽃(대통령 사랑합니다. 힘내세요.)을 두고 오는 백만 송이 장미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최 측은 보수집회 인원이 총 50만 명을 넘었다고 했지만 기자의 계산으로는 25만 명으로 집계했다.

그런데 보수들의 집회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12월 3일 동대문, 여의도, 정당 당사 앞 등으로 산발적으로 움직이며 조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허술하던 보수 단체가 하나둘 뭉치면서 조직화 되어가고 인원이 조금씩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 제대로 목소리도 못 내고 촛불에 위세가 눌려있던 보수들이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 되면서 하나로 뭉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도 여러 단체가 뿔뿔이 흩어져서 집회를 하고 있고 아직 모두가 뭉친 것은 아니다.

이들 단체가 하나로 뭉친다면 촛불을 능가하는 집회도 가능 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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