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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연희기자] 정읍시가 올해 복권기금과 시비 총 2억 8천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나섰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당초에는 70세대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공개 입찰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 총 104세대에 대한 사업을 펼쳤다.
지붕 개량과 도배·장판, 그리고 싱크대 교체, 창호 시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줬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불우 소외 계층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추진, 유공자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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