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시는 오송읍과 옥산면 일원 9,212ha를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고, 봄철(3월말까지)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감염목과 의심목 주변 30미터 반경 소구역모두베기를 실시해 10,781본의 긴급방제사업을 완료했다.
가을철에는 2,080본 방제사업을 추진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시는 20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산림항공기를 지원 받아 작업로 개설이 불가해 반출이 어려운 오송읍 상정리 산12번지 외 2개소 72본을 파쇄장으로 헬기운반작업을 마쳤으며, 집재된 소나무류 파쇄작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국도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해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를 확정하고 능선부 100미터 폭으로 예방나무주사와 감염목 및 감염의심목 주변 방제사업 및 예방나무주사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나무주사의 효과에 대해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약제의 경우 재선충병의 증식을 억제하고,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예방주사를 실시한 소나무류 잎을 섭식할 경우 12일 이내 치사율이 100%(기피성도 없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노설 청주시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방제사업 및 예찰활동으로 추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면 산림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