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저소득층에게 후원금 100만원 전달
강재룡 | 기사입력 2016-12-26 15:07:01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지난 26일 후원금 100만원을 남일면(면장 최종규)에 전달했다.

후원금 100만원은 장애를 가지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 2세대에 각 50만원씩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소망을 함께 밝혔다.

최종규 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어 감사하며, 사랑이 담긴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자는 이번 지원 뿐 아니라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여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공헌을 했다.

[청주타임뉴스=강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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