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 신년사
최동순 | 기사입력 2016-12-30 20:46:47

[태백=최동순]

김연식 태백시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광명의 빛을 가장 먼저 알고, 힘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랜 시간 경제발전을 저해하던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뛰는 태백, 2017년에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와 저력으로 재정이 탄탄한 도시를 만들어 사람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겠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강한 태백을 만들겠습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여러분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풍요가 넘치고, 떠나는 태백이 아닌, 찾아오는 태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백만의 가치를 높이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심 속 우거진 나무그늘 아래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미래를 꿈꾸며, 걷는 길이 행복하도록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태하천 복원으로 시내 곳곳에 맑은 물이 흐르고, 문화와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 몸을 낮추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행정을 신뢰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과 소통, 참여와 화합의 협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자라는 청소년이 배움에 목마르지 않도록 교육 강도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여 시민여러분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대우받고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나날이 나아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올 9월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강원 도민 생활체육대회를 통하여 생활체육인의 한마당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민화합을 이끌고 스포츠 마케팅으로 태백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우분투(ubuntu)’라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이 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나는 너 때문에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소통입니다.

가슴 속 뜨거운 열정으로, 빛나는 창의와 혁신으로 시민이 행복한 산소도시 태백을 위하여, 우리 함께 ‘우분투’를 외치며 태백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유년 새해, 가내 평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태백시장 김 연 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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