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본격 준비 돌입
김명숙 | 기사입력 2017-01-02 16:53:39
[광주=김명숙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정부 재보증 요구, 국비지원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런 문제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올해부터는 대회 성공을 위한 각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에서 일본 후쿠오카(2001), 중국 상해(2011)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29일간 20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남부대, 진월테니스장, 광주시청, 장성호 등에서 열린다.

특히, 광주수영대회는 17일간의 선수권대회에 이어 12일간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선수권대회가 열려 대회 기간이 올림픽보다 12일이 많은 29일로 가장 길며, 흥행성 면에서도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4대 메가 스포츠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반시설인 선수촌은 재건축 방식의 송정주공아파트를 선정하고 현재 주민 이주가 거의 완료(99.5%)돼 철거가 진행 중이다. 1월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개최 비용 중 큰 부문을 차지하는 경기장은 5곳으로, 남부대 주경기장과 장성호 등 2곳은 관람석 확충 등 리모델링 후 사용하며 나머지 3개소는 사업비 절감과 사후 관리비용 등을 감안해 임시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은 현재 3290석인 관람석을 1만1000석 규모로 증축하고 운영실도 확장하며 다이빙 지상훈련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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