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AI 예방 행동수칙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1-05 16:02:07
[김천=김이환]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 발표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청소년등에게 위해가 가지 않도록 AI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하했다, 

예방수칙에는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 할 경우 조치할 사항이다.

특히 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과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모든 『감염병 예방은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로도 90%이상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을 다녀온 후 또는 바깥 활동 후 귀가시에는 반드시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 -

철새 도래지나 닭·오리를 키우는 농가는 방문 자제하기.

야외에서 만난 새(조류)․고양이․개 등 야생 동물을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지 않기.

죽은 동물(새․고양이․개)은 만지지 않기.

야생동물을 만졌을 경우에는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비누로 손을 씻고,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그 사실을 말씀드리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개가 혼자 집밖에 나가지 않게 하고 주인 없는 동물과 놀지 않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개를 닭․오리 농가가 많은 지역에서 산책시키지 말고, 죽어 있는 동물을 먹거나 가까이 가지 않기. 만일 고양이, 개가 야생새 또는 죽은 새와 접촉하 였다면 수의사에게 문의하기.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 산, 하천 주변,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주기.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부모님 또는 보호자는 어린이․청소년이 위 사항을 준수하도록 지도하여 주시고, 어린이․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관할지역 보건소(054-421-2722)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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