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장기승 교육위원장, 도내 영양(교)사 업무 과중 해소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급식 영양 질 향상될 듯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1-09 14:26:5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내 급식학교 영양(교)사들의 업무 과중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침, 점심 또는 점심, 저녁 등 2식 이상 급식을 실시하는 도내 학교를 중심으로 추가 인력이 배치된 덕분이다.

9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기승 위원장(아산3)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급식학교 영양(교)사들의 업무경감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34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3식 이상 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끼니를 챙겨야하는 영양(교)사의 경우 업무시간이 과중, 급식 및 영양관리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실제 2식 이상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연간 약 500회~1000회까지 급식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교)사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격무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교육청이 도의회의 지적사항을 수용, 1일 급식 학생수 1500명 이상의 2식 급식학교에 7명의 추가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또 1일 급식 학생 수 1000명 이상의 3식 급식학교에 27명을 배치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2식이상 급식학교 영양(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 학교 급식 안정성 확보 및 수요자의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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