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항만국, 고용안정·친기업 소상공인 정책강화 ‘목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1-11 00:05:18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 경제항만국(국장 김형철)이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자세로 서민생활 안정관리 및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한 기반구축을 향해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10일 ‘2017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통해 김형철 경제항만국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시는 중국 장쑤룬헝 물류발전유한공사 등과 3948억 원의 투자유치 및 1천1백여 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 ․ 육성하는 등 전북 경제를 선도하는 새만금의 도시 군산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한 해였다.

“올해도 세계교역 둔화 수출부진으로 제조업 가동률 저하 및 내수 부진, 조선업 구조조정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고용안정 및 친기업 소상공인 정책강화를 시정 최우선 목표로 신성장동력 창출 및 풍요로운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올해 전북경제의 막대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지엠차 사주기 범시민운동으로 지역기업을 살리고, 2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 신시·무녀도 관광기반시설 사업,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로 섬 관광을 육성할 것이며 어린이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월명공원 유아체험 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 특화 교육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브리핑에 앞서 김형철 국장은 지난 4일 경제항만국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비롯한 10개 주요기관과 폐기물에너지화시설, 해망자연마당 등 10여 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항만국 전 직원이 함께 발로 뛰며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경제활성화, 관광광역화, 어린이행복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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