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교육생 40명은 7일 개강식과 함께 오는 5월 27일까지 5개월 동안 37명의 강사진으로부터 매주 목요일(야간)과 토요일로 편성된 교육일정에 따라 총 36강좌 214시간 이수하게 된다.
이후 교육실습과 이론 및 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
유아숲지도사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인증한 유아숲지도사 교육과정 운영기관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다.
숲생태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유아에 대한 정서를 이해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해 유아들이 숲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교육, 놀이, 상담, 보호,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이규식 평생교육 원장은 “제5기 교육생은 영주시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봉화, 안동, 예천, 제천, 괴산, 의성 등 멀리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지원하신 만큼 우리대학에서 산림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유아숲지도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 소장 이봉자 교수(유아교육과)는 “유아들이 행복한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숲이라는 드넓은 교실에서 사회성, 학습능력발달,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형성 등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유아숲지도사가 되시도록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년 11월 1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산림청 제 유아숲-2014-03호)’으로 지정, 현재 제4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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