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온누리 봉사대 동구청에 1,400만원 기탁
김시율 | 기사입력 2017-01-11 18:14:07
울산 동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가온누리 봉사대(회장 이재마)가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성금 1,400만원을 동구지역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돕는데 써 달라며 동구청에 기탁했다.

가온누리 봉사대 이재마 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1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을 방문해 권명호 동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가온누리 봉사대가 전달한 성금은 원인불명 장 폐색증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동구지역 2~17세 환아 4명에게 각각 300~400만원씩 지원된다.

가온누리 봉사대 이재마 회장은 "지난해 연말 약 열흘간 일산해수욕장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에다 외부의 후원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병마와 힙겹게 싸우고 있는 우리지역 어린들이 힘을 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온누리 봉사대는 회원 49명이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저소득층 집수리 등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성금을 마련해 동구지역 희귀병 어린이 3명에게 8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울산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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