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적 대응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1-12 16:37:18
[김천=김이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북을 제외한 전국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여 현장 투입 예정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가금류 거래시장 폐쇄, 거점 및 이동소독시설 3개소 운영하고, 12월 16일 AI 심각단계로 격상 당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했다.

강변 산책로 일부폐쇄 및 소독시설 추가 운영, 반경 10㎞이내 가금류 이동제한, AI에 취약한 소규모 사육 1,100농가 12,500수 가금류를 12월 24일, 25일 공무원 750명 투입 예방적 도태 작업을 실시하여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농축산과는 산란계 5만수이상 14농가에 책임전담공무원제 시행, 농가 진출입차량 방역소독, 축산농가 내 매몰예정지 사전 선정, 야생조류 서식지인 하천ㆍ저수지 등에 예찰 방역소독, 생활환경과는 살처분 대비하여 매몰탱크 사전 확보, 보건위생과는 살처분 대비 투입 예정공무원 400명에게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하였으며 항바이러스제 2,000알 사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성규 부시장의 상황설명에 이어 AI 감염에 대비한 실지 훈련 및 교육으로서 공무원 400명, 자율방재단ㆍ의용소방대ㆍ안전실천연합회 142명 등 현장 투입조 542명을 사전 편성하여, 이중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축산과는 살처분 및 사체처리요령, 생활환경과는 매몰방법, 보건위생과는 인체감염 예방대책 교육을 실시하여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선제적 총력대응을 했다.

또한, AI로 인한 닭고기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캠페인의 일환으로 16일 월요일 김천시청 구내식당에 삼계탕데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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