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예비 새내기, 성공적 대학생활 ‘첫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1-13 07:05:39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함양 및 맞춤형 전공기초교육 등 차별화된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6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전자·정비과, 철도전기기관사과, 철도전자과, 전기과, 항공운항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과, 식품영양조리과 등이 참여하며, 입학 전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과, 국어, 영어, 수학, 전공기초 과목선수 등 학습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군기술부사관 및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과정)를 양성하는 항공전자·정비과는 매년 꾸준히 진행된 입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모집 합격생 40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33일간 기숙사에서 전원 합숙하며, 전공기초능력과 영어를 중심으로 집중학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녹색성장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도전기기관사과에서도 3주간 신입생 지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전공기초수학, 현장체험학습, 물리 교과목 강의 등을 진행한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서도 10일간(총 71시간) 품질 높은 항공서비스교육과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CS기본과정인 인성 및 서비스마인드함양에 필수조건인 기본매너, 이미지메이킹, 영어회화 등 이론 및 실습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제빵과 및 식품영양과에서는 예비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10일간(총 80시간) 전문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인성 및 소양교육, 조리의 개요 및 조리기초능력 향상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기본적인 조리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등 전문 조리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호텔조리제빵과 박기강(19·대창고등학교 3년)군은 “그동안 전문요리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복어조리사 등 준비를 해왔다"며 “경북전문대학교를 통해 직업관에 대한 방향이 확고해 졌고, 이를 발판삼아 미래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섭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동계방학은 새내기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입문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진로설계와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입학 후 배우게 될 교과목의 기본적인 내용을 사전에 학습으로서 시작에서부터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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