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감염대책반 운영 직원교육 실시
AI 살처분 현장 투입시 업무 흐름도 및 팀별 업무 시연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1-13 19:20:53
[김천=김이환]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전국적으로 H5N6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하여 가금류에 대한 살 처분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국내에서는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종간벽을 뛰어 넘어 감염된 가축이나 오염된 분변을 통하여 인간에게도 인체감염사례가 있어, 만일 우리 관내에서 가금류에 대한 살 처분이 이루어질 경우 인체감염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하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인체감염대책반 운영 계획과 팀별 업무부여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에 따른 시연 교육을 1.13(금)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직까지 우리지역이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인체감염대책반을 가동하기에 앞서 보건소 직원 누구나가 다 안전요원이 되어 살 처분에 동원되는 인력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총괄팀 1개팀, 현장대응팀 10개팀 총 11개팀으로 팀을 이루었으며, 총괄반을 제외한 10개팀은 의사를 포함 6명이 팀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별 역할로는 살 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선별, 인체감염 관리조사서 작성,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확인과 항바이러스제 투약관리 교육 및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교육, 확인 등을 하며, 현장투입확인증을 부착한 후 살 처분 현장에 투입되도록 하는 과정을 익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후에도 중간 휴식 또는 살 처분 도중에 몸에 이상이 있는 인력들의 건강관리와 현장을 출입하는 인력들에 대한 개인소독 유무와 개인보호구 재 착용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인체감염대책반에서는 살 처분 현장에 동원되는 500여명의 인력에 대하여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이미 완료한 상태며, 보온유지를 위하여 핫팩 1,000개와 개인보호구 700여벌, 손소독제 500여개등을 구입하여 인체감염대책반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했다.

한편 인체감염대책반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위생과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직원 누구나가 지역에서 일어나는 위기 대응에 대비 할 수 있어야 하며, 현장에 투입 되었을 때 각자 맡은 업무를 원활하게 이루어져야지만 인체 감염자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김천에서는 단 1명의 인체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도 인체감염 예방을 위하여 살 처분 현장 투입 전·후 주의사항과 반드시 개인위생수칙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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