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2017년 주민들의 도로 교통의 안전과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가로․보안등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7억 8천7백만 원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보안등 신설 및 교체 85개소 에너지 절감을 위한 나트륨등 LED등으로 교체 70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산책로 보행등 설치 40개소 노후 점멸기함 교체 10개소 가로․보안등 유지관리사업 등이다.
먼저 보안등 신설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 중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주택가 지역의 수면 방해 읍․면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빛 공해지역은 제외된다.
현재 제1차 보안등 신설공사를 위해 신설요청 민원에 대하여 현장 확인 중에 있으며 2월말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보안등 고장신고에 대한 처리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접수일로부터 최소 3일이내 처리가 되도록 하고 분기별로 자체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원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가로․보안등은 야간통행 불편 해소에도 크게 도움을 주지만 야간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역할을 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본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강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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