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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동장 서재성)는 16일 통장들로 구성된 제설취약구간 지킴이(9명)와 주민센터 담당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구간의 효율적 제설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눈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집되었으며 자연부락 마을의 경우 트랙터를 이용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비탈진 경사면이 많은 사천동 지역 제설함의 효율적 활용 및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을 논의 했다. 서재성 율량사천동장은 “제설취약구간 지킴이들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율량사천동은 지난 11월 자율방재단을 발족시켜, 폭설 또는 결빙시 교차로 경사가 급한 이면도로 지하도 횡단보도 등을 중점제설대상으로 선정하여 제설 제빙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청주타임뉴스=강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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