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마을회관 돌며 통합건강교실’ 운영...큰 호응
김동진 | 기사입력 2017-01-31 17:14:56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에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통합건강교실’을 3년 째 시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3.2%인 초고령 지역으로 농한기에는 주민들 대부분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어 영양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전문인력 등 20명을 투입해 ‘통합건강교실’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돌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교육, 홍보(자살예방, 재활사업, 암 조기검진) 등 4주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권영삼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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