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석배 축구대회 숙·식업소 지도 점검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2-02 11:00:10

[군산=이연희기자] 전국학생선수들이 모이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맞아 군산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일까지 지도점검과 교육을 한다.

금석배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초등부 및 고등부 등 130여개 팀이 참가한다.

이에 시 식품위생과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많은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숙박업소 139개소, 음식점 177개소를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은 물론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영업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 제공과 배려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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