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직기강 확립 주문
박근범 | 기사입력 2017-02-07 01:03:33
이승훈 청주시장은 6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도로 포트홀 대처,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 개별책임노선제 전환으로 조기출발이나 무정차 운행과 같은 주민불편이 줄어 시민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특히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지난 1일 하루 연장해 혜택을 얻은 시민들이 많았는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책들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실태조사를 보면 청주시가 30만 이상 그룹 28개 기초시 중 18위로 하위권이다"라며 “3대시민운동 중 하나인 교통사고줄이기운동 분야에서 민간부문 협의회까지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당부하며 “특히 도로 포트홀을 파악해 확실한 대처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애정을 가지고 촘촘하고 세밀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직기강과 관련해 해마다 자체적인 복무감찰을 하고 있지만 항상 비슷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며 “처벌 위주보다 자율적으로 스스로 깨달아 공직기강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좀 더 강화된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발생했다. 

고위직이나 하위직 보다는 중위직들에게서 음주가 발생했다"며 “공직기강 해이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장들이 직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내부청렴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내부 운영과 관련한 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확실한 개선의지를 가지라는 취지로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이었다"라며 “다시 말하지만 이번 기회에 관련부서에서는 대책을 잘 만들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AI 대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는데 축산과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거점소독소 설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며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보름행사 등에 대한 대처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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