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활주로 활용해 침체된 영주시 경제 살려야” 17일 정책토론회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2-08 20:57:02

최교일 의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주시 안정면에 소재한 ‘비상활주로 활용 항공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주시 안정면 비상활주로를 활용해 비행사 등 항공인력 교육시설 유치, 항공기 제작 및 항공정비(MRO) 산업단지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발제는 김윤섭 청주대 항공운항과 교수, 문우춘 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가 맡게 된다. 토론 패널로는 권보헌 한국항공인적요인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최연철 항공정보대학원장, 안준기 ㈜베셀 상무, 나웅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최 의원은 “항공산업은 고용창출 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이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영주의 소중한 자원인 비상활주로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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