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해양수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문
전문교육·연구기관 유치 등 해양수산 인프라 구축 총력 요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09 11:24:2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9일 열린 해양수산국과 교통연수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에 대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전문교육·연구기관 유치를 비롯한 해양 수산 인프라 구축 및 일선 시·군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섭 의원(태안2)은 “지난해 세계수산대학 유치 실패로 실망과 교훈을 함께 얻었다"며 “국립 해양수산대학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분원 유치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위원은 또 “올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꼭 10년이 된다"며 “123만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의 땀으로 극복한 태안 바다인 만큼 10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어업지도선이 대체 건조되면 활동 범위가 연안 해역에서 근해 해역으로 확대된다"며 “고질적인 불법어업을 근절할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의 카페리 취항으로 환황해시대를 여는 관문이 마련됐다"며 “관광객 유치 등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은 국가 시책 및 국비 확보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한국어촌민속마을사업(994억원)과 해삼산업복합단지조성사업(5210억원)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당진·평택항 진입도로가 15년 만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며 “항만진입도로로 확정되면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는 만큼, 행정력을 결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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