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계속되는 경기침체 서민경제지원 TF팀 구성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2-14 06:23:41

영주시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이며 다양한 시책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서민경제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서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8개 부서가 함께하는 TF팀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경제·일자리, 전통시장 활성화, 농축산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한 해결책 마련하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13개의세부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먼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소외·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기업과 민간단체 등과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 목욕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분야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금융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영세농에 대해 농가사료 구매자금을 우선 지원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과 연계한 판매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서울 지하철 역사와 베트남 등 국내외에 신규 직판장 개설을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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