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농업발전에 기여
다음달 28일까지 23회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반, 여성농업인반 편성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2-14 19:29:48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모습[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농업인 현장 애로과제 해결능력과 농가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이며,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월~2월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지역내 AI발생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재를 미리 배부해 활용케 하고 벼농사 등 농업일정에 맞춰 당면영농사항을 해결하고자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23회에 걸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반과 여성농업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식량작물반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콩, 팥 등 잡곡에 관한 재배기술과 함께 영농시기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교육을 병행한다.
여성농업인반은 읍면동지역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및 농촌여성 핵심리더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수 소장은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급변하는 국제 농산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은 물론 귀농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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