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원 등 연중 상시 지도·점검 실시
연말까지 교습비 등 옥외가격표시제, 선행학습 유발광고 등 중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20 10:09:14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이달부터 세종시 관내 1,584개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반을 4개조로 편성해 보통교과, 외국어, 예능 계열 등 사교육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원질서 문란 행위 전반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특히,「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습비 등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교습자 표지부착 의무제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여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마케팅과 선행학습 유발 광고 여부 등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 교습자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적이고 편법적 운영 사례를 예방하고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법사실이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실시 및 과태료 부과 등 학원법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현지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 할 예정이다.

조성두 행정과장은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교습비 등의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 교습자 표지부착 의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