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보행자를 위한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해야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2-21 12:34:11

최우식 경감.
[기고]우리는 차량을 운행하며 다른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으면 차량이 직진하리라 생각하면서도 정작 보행자는 방향지시등을 인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차량통행이 없다. 

보행자 통행만 있는 곳에서는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방향을 전환하기 일쑤다.

하지만 보행자도 도로를 횡단할 때 차량의 방향지시등을 인식하고 점등이 없는 차량은 직진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량이 방향지시등 점등 없이 갑작스레 방향 전환 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방향지시등의 사용은 나와 다른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를 횡단하는 모든 보행자를 위한 기본적인 안전시스템 중 하나이므로 차량통행 유무와 상관없이 방향지시등 사용을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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