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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김정환]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주변이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상지역은 원미2동 부흥로 433번길 ~ 조종로 50번길이다.
원미초 인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주택가에서 초등학교까지 가는 이면도로에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심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이후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필요했다.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결과, 안전골목길 조성사업비로 도비 2억원과 시비 3억원을 확보했다.
안전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민간전문가 컨설팅단의 자문 등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의 부흥시장, 원미종합시장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지역의 생활문화를 융합하는 마을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골목길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전마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4대 안전사업인 재해예방, 범죄예방, 생활안전, 주거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원도심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진행중이다.
기본계획수립이 완료되면 공모절차와 행정·경찰·소방·교육·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년간 총 4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행하게 된다.
시는 안전마을 조성사업에 시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지역 기업제품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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