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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2-25 15:53:29

[구미=이승근]

상모사곡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수)에서는 2017. 2. 23(목) 14:30, 사곡새마을금고(이사장 서문환)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백미20kg 138포를 기탁하는 좀도리 운동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곡새마을금고 회원 및 단체에서 사랑과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사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2인 이상 거주 저소득 138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곡새마을금고 서문환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운동으로, IMF 경제위기 고통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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