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부권 대표적 기업도시 이미지'...신규투자 활발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3-06 15:03:49

원주 기업도시 조감도.
최근 광주-원주고독도로 완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로 좁혀져 원주에 신규투자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원주시는 7일 오후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구니카㈜(대표 최용명),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 ㈜비씨월드헬스케어(대표 홍성한), ㈜에코케이션(대표 김근섭,채병제), ㈜프로넥스(대표 김재영),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과 원주 기업도시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6개 기업은 총 1516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602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6개 기업과 동시 협약은 전국적으로 흔지 않은 일로 중부권의 대표적인 기업도시 이미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유로 평가하고 있다.

또 원주기업도시 분양율(65%) 중 의약품과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제조 투자가 집중돼 협의 중인 기업들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함께 조성돼 인구증가와 원활할 인력채용, 뛰어난 교통망 등 투자 열기가 가속될 될 것”이라며 “협약 체결된 기업이 우리 시에 잘 정착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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