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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이승근]
먼저, 2017년도 상반기에 809백만원을 투입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3일 부터 6.30일 까지(4개월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5백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3. 8일 구미시와 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총 1,126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산업에 적합한 3D 활용설계훈련 등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훈련인원 131명, 취업 95명(취업률 72%)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여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 사무공간,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명이 창업에 성공하여, 고용창출 458명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또 청년해외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미시 -AWO(독일 사회복지협회)-구미대학교간 MOU을 체결하고 구미대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지난 1월 독일 요양전문치료사로 현지 취업하기 위해 파견하였다. 이들 학생들은 6개월간의 현지적응과 어학 연수 후 3년간 이론교육과 실습을 받아 자격증 취득 후 요양전문 치료사로 정식 취업하게 되며, 구미시는 향후 유럽의 제도와 수요를 감안하여 청년들이 진출할 국가와 분야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현도 노동복지과장은 “지역특색에 맞은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청년취업난 극복에도 크게 기여하여 기업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구미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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