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국지자체 평가' 에서 경북도 군부 2위(종합순위 20위) 차지
경제규모, 지속가능성, 행정서비스 괄목할만한 성장
손호헌 | 기사입력 2017-03-13 13:52:33

[고령=손호헌 기자]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지자체 평가' 에서 경북도 군부 2위(농어촌 지역 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

지자체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서비스 및 재정력을 지표로 산출한 점수(90%․정량평가)와 주민 설문조사결과(10%․정성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지자체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에 있어서는 1위 울산 울주군을 비롯 상위 10위권이내에 광역시 산하 군이 4곳, 또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과 충북 진천군이 종합 2,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광역시나 혁신도시의 후광 효과를 누린 지방자치단체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고령군이 20위에 올랐다.

고령군은 재정력은 낮았지만 행정서비스 부문 경북도 군부 2위(종합순위 19위), 주민설문조사 부문 경북도 군부 3위(종합순위 14위)로 재정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내실있는 군정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와 주민설문조사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최근 고령군은 통계청, 정부부처 지표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을 입증받아 그 의미가 크다.

군은 도내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지자체이지만 지속가능성, 행정서비스, 1인당 생산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4년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GRDP)추계 결과' 에서 고령군이 5년간 평균 성장률 6.7%로, 도 전체 1위에 올랐으며 한국CRS연구소가 측정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에 따르면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지속가능성 결과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수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내 ‘A+' 등급을 받았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지자체 평가' 에서 경북도 군부 2위(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

고령군은 대구 인접의 동일 생활권․경제권을 무기로 추진해 온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광주대구․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행하고 국도 26․33호선이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물류중심지로의 도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매진한 결과이다, 

지난해 기공식을 가진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은 고령군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며, 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내총생산 (GRDP)추계 결과, 5년간 평균 성장률 도내 1위를 달성해 작지만 강한 지자체로 고령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 받았다.

대가야 도읍지의 무수한 문화․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문화 실현은 대가야체험축제(4. 6~9)와 2017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대내외에 고령을 알리고 있다. 

문화․체육․복지 종합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와 경상북도 1호 작은 영화관인 대가야시네마는 군민들에게 즐기는 문화, 참여하는 예술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몫을 담당한 결과다.

곽용환 군수는 “비록 재정력은 낮은 편이지만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군민의 열망, 공무원의 노력은 어느 지자체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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