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 클래식 음악회와 배리어프리 영화관무료로 운영
김정환 | 기사입력 2017-03-15 03:10:59

[서울타임뉴스=김정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첫째‧셋째‧넷째 주, 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 야주개홀(강당)에서 수준 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종로구 새문안로 옛 경희궁 터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고품질의 문화생활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전시, 음악회, 영화관 등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놀이를 겸한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2017년 첫 공연은 3월 18일(토), 클래식 연주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재능나눔콘서트"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아카펠라의 고향 로마(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월별로 파리(프랑스), 뉴욕(미국), 남원, 정선(한국)까지 다양한 도시의 특색 있는 음악들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어서, 4월 첫째 주부터는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던「박물관 토요음악회」가 더욱 화려해진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이 총출동하고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발레 음악, 오케스트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서울역사박물관 중앙 로비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무료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니아층을 만들어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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