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의료급여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 점검
장애인보장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실태점검 및 교통안전 계도
강재룡 timenews1228@naver.com | 기사입력 2017-03-15 11:08:49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지원된 보청기 전동리프트 수동휠체어 등 고가의 보장구를 지원받은 총 15명에 대해 3월 10일까지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장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인 의료급여 대상자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보장구를 구입하는 경우 그 금액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로 의지 보조기 등 신체 부착형을 비롯한 60여개 품목이 있다.
이번 점검은 욕창예방방석 욕창예방 매트리스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6개 품목에 대하여 활동 실태를 점검하여 임의로 양도․훼손 매매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행 교통규칙 준수사항 등을 계도하고 사용상 불편사항도 함께 청취하였다.
김영이 주민복지과장은 “고가의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부정사용을 예방하고 장애인보장구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타임뉴스=강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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