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내 모유수유실 마련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3-21 17:08:58
[대구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군청 내방객을 위해 군청 내 모유수유실을 마련했다.

군청사 1층에 위치한 모유수유실은 12㎡ 규모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수유를 위한 소파,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등 편의용품을 다양하게 갖춰 산모와 영유아들에게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날 모유수유실을 이용한 김 모씨(34세)는 “민원업무 때문에 가까운 군청에 자주 오는데 아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었다. 

이제 모유수유실이 안락하게 잘 만들어져서 아이를 데리고 편하게 군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모유수유실은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쉼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는 전국 최고의 웅군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달성군은 ‘웨딩아젤리아’를 비롯해 야외예식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100년 달성 뿌리광장’, 지역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인 참꽃갤러리 등 군민이 편안하게 머물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시설물을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