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이하‘중기계획’)은 지난 2012년 수립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의 후속 계획으로 광역교통체계, 가로망 정비 및 개선, 대중교통체계, 화물수송체계, 교통 운영․관리, 교통시설물 개선, 교통환경 체계 개선, 주차장의 건설 및 운영, 교통안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교통의 전 분야를 포함한다.
아울러 시는 철도 소외지역이라는 청주시 이미지를 철도 친화도시로 변모시키고, 철도 관련 비전을 제시할 철도이용환경 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특별교통수단 전체 이용자 중 비 휠체어 이용자가 77%를 차지하고 있으나 휠체어 탑재를 위해 승합차로 운영하고 있어 차량 이동성이 떨어져 수혜자 증가에 적극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청주시는 오는 7월 도입을 목표로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 도입 시 그 동안 이용객 증가 등에 따른 예약의 어려움, 배차 부족 등을 호소한 이용 대상자의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선 다변화, 저비용항공사 유치, 정치장 유치,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국제공항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항공사 및 여행사 등 항공업계를 대상으로 청주공항을 홍보하고, 지역케이블 및 다중집합장소 등 수도권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잠재 청주공항 이용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개별 항공사를 지속 방문하며 저비용항공사 유치, 정치장 등록 유치를 적극 유도하고, 청주공항의 시설 개선 사업에 따른 행정사항 적극 지원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통체계 확충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체감형 교통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 더욱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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