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불당신도시 '불법광고간판' 강력단속
광고간판 설치기준에 대한 안내․홍보 지속적으로 펼칠 것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3-23 11:37:44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꾸준한 불법광고간판 단속을 예고하며 합법적인 광고물을 설치하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북구는 불당신도시의 불법광고간판을 단속하며 지난해 39개 업소에 철거명령을 시행했고 올해도 24개 업소를 적발해 자진철거 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꾸준히 단속요구와 신고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광고간판 설치기준에 대한 안내․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부동산중개업 등 일부 업소는 설치기준을 무시한 채 불법간판을 내걸어 수차례 계도와 행정지도를 실시했음에도 이를 무시해 업소에 자진철거를 요구 했다.

서북구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광고물이 난립해 주거환경이 침해되지 않도록 위반 업소마다 불법광고물을 자진철거하고 지구단위계획지침에 적합한 간판을 설치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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