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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 관계자는 “기념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애국지사 및 유족들의 명예 선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 운동에 노림리와 법천리 그리고 손곡리를 시작으로 부론면민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을 향한 투쟁과 의지표출은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원주권 전역으로 확산되는 커다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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