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가리근린공원에서 식목행사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3-27 09:39:32

[충북=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0.(목)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30.(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주시 목행동 제1산업단지내 가리근린공원 일원 6ha의 임야에 왕벚나무(흉고 6cm) 7년생 144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도단위 임업관련단체 회원 150여 명과 충주시 새마을협의회, 산림관련단체, 숲해설가협회 회원 350여 명 등 각계각층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날 부대행사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호두나무 등 2650본의 묘목을 식목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4그루씩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산불로 인해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249ha의 면적에 총 51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1400ha의 임야에 대해서는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등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를 찾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나무를 공급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나무시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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