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센터 자금지원 및 상가임대차 관련 1:1밀착상담 진행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3-27 23:29:32

[서울타임뉴스=장진아기자]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소비자의 지갑은 닫혔다.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어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와 달리 서울시 60만 자영업자 영업현장은 여전히 칼바람을 마주해야하는 겨울이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매출은 줄어들고, 답답한 마음에 공공기관에 찾아가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제도가 있나 상담이라도 받고 싶지만, 매출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홀로 장사 중인 점포 문을 닫고 움직일 여유조차 없다.

국내 자영업 현황분석에 따르면 고용원이 없는 고용주 단독사업자는 10명 중 8명. 서울시가 1인 운영 사업장이 대부분인 자영업자의 영업현실에 점포로 직접 찾아가 1:1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자금지원 상담, 경영진단 및 컨설팅, 상가임대차·불공정피해 상담 및 교육,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등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내 지역, 내 가게에서 누릴 수 있다.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가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성동구가 손을 잡고 마장축산물시장을 찾아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문가, 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센터 상담위원 등 전문인력이 신청인 영업장으로 찾아가 자금지원 및 상가임대차 관련 1:1밀착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신청할 경우 신청인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구성해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출동시킬 예정이다.

영업장 방문 상담서비스,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법률 강의는 물론 기타 희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 자리에서 해결이 되는 종합서비스인 동시에 맞춤형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시에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있음에도 바쁜 생업활동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현장으로 직접 만나러 나가는 현장밀착서비스를 도입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점차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한편 생업활동에 지장받지 않으면서도 지원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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